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무선청소기,청년회총회(정원근노래방)
무선청소기가 갑자기 소음이 나면서 타는 듯한 냄새가 나기에 A/S신청을 할려고 전화를 했는데 결번안내가 나온다.
혹시나 하여 인터넷을 검색하여 다른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역시 결번이고 홈페이지 문의란에는 많은 항의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도 답변이 일절없다.
아무래도 A/S는 불가 할 것 같아서 직접수리를 위해 분해를 했는데 나사를 풀고 보니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홴이 부서져 주변 케이스에 쓰치면서 열에 의해 타면서 냄새가 나는 것 이었다.
원인은 찾았지만 부품이 없다보니 어쩔 수가 없어 순간본드로 붙여서 동작을 시켜보니 회전속도가 높다보니 붙여진 자리가 바로 떨어져 나간다.
다음 방법으로 좀 더 강하게 붙이기 위해 프라스틱을 홴 전체에 붙이는데 본드보다는 전기인두로 찌져서 녹여 서로 붙게 작업을 하여 작동을 시켜보니 소리는 조금 컷지만 그런대로 동작은 되었다.
조립을 하여 동작을 시켜보니 소리는 크지만 흡입력이 많이 약한데다가 몇번 동작을 시키니 어디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내 빨간불이 들어오며 동작을 멈춘다.
아무래도 이런식의 수리로는 사용이 불가 할 것 같아 근 5시간에 걸친 고생을 수포로 하고 포기했다.
넷플릭스에 지옥이라는 드라마가 뜬다기에 마눌님과 보는데 1,2회를 연거퍼보고 3회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5시라 잠시 저녁을 먹고 다시 이어 보다가 나는 청년회의에 참석하고자 자리를 떳다.
장태규식당으로 가니 5명이 먼저와서 회를 먹고 있기에 합석하여 회의를 시작했다.
지금껏 순서대로 하던 회장과 총무를 2년 임기의 선출제로 바꾸기로 하고 65세 이상은 고문으로 남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신임회장단은 현회장단이 맡아서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회의를 마쳤다.
회의를 마치고 모래밭 회원들은 거의 가고 나머지는 정원근하우스로 가서 노래를 부르며 놀다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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