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센서등달기,주엽나무가시채취,김치냉장고얼음녹이기
힘든 일은 포기하고 힘이 크게 안드는 일을 찾아서 하나씩 하기로 했다.
첫번째 눈에 띈 것은 마당 수도간에 꼽아 놓았던 태양광등을 며칠전 기둥등에 부착을 했는데 밤에 보니 잘보이지 않아서 위치를 변경하는 작업을 했다.
나사를 빼는데 나사산이 무너지면서 나사가 빠져나오지 않아 니퍼로 물어서 돌려 빼는데 성공했다.
개줄고리가 고장이나서 못쓰는 것 2개를 부속을 조합하여 하나로 만들었다.
스프링이 끊어져서 닫히지 않는 것을 스프링이 성한 쪽에서 빼내어서 바꿔끼워 쓸만하게 만들었다.
센서등을 사놓고 방치하고 있던 것을 오늘에야 2개 중 한 개를 황토방에 입구에 달았다.
전에 달려 있었는데 출입구쪽에 있는 것이 고장이 나서 빼서 사용하였기에 비어 있었는데 오늘에야 살려 놓은 것이다.
점심을 먹고 임송규가 와서 오의석집에 가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박성환을 데리고 셋이서 주엽나무 가시를 케러갔다.
임송규 차로 올라가서 조금만 걸으면 되는 거리였다.
위에서 집을 바라보니 대추밭에 퇴비를 흩어놓은 풍경이 예쁘게 보인다.
위치를 몰라서 무조건 올라가다가 장태규에게 위치를 다시 물어서 겨우 찾았는데 참으로 신기한 나무였다.
가는 가지에는 매실처럼 가시가 하나씩 나와있는데 굵은 둥치에는 탱자나무 가지같은 가시가 붙어 있다.
송규집에 들려 도토리묵에 막걸리를 한 잔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주엽나무 복용법을 검색해 보았다.
어제 김치냉장고가 문제가 있다하여 칸을 바꾸어 김치를 저장했는데 오늘 열어보니 김치가 얼어 있어 김치냉장고에 들어 있던 것을 모두 저온 창고로 옮겨놓고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체크하니 영하 4도에서 5도를 가르킨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표준이 영하1, 강이 영하 2도라는데 그보다 더 낮으니 얼음이 어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속에 얼음이 얼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얼음을 해동시키는 이크린기능을 동작을 시켰다.
한번 동작으로 제대로 얼음이 녹지 않은 것 같아 2번을 동작을 시켰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아 전원을 끈 상태로 뚜껑을 열어 내일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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