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창문방풍비닐설치,상추비닐덮게정비,손진헌창고,화목보일러불넣기
내일부터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는데 찬바람이 오기때문인지 바람이 무지하게 분다.
바람에 낙옆이 하늘을 덮고 있고 제약산터널앞의 안테나의 철판이 떨어져서 바람에 나부끼다가 끝내 떨어졌다.
혹시라도 바람에 날려 우리집쪽으로 올까 걱정하면서 도로공사에 신고를 했는데 떨어지고 나서야 위치확인 전화가 온다.
많이 추워진다는 예보에 대비하기 위하여 창문에 방풍비닐을 치기로 했다.
황토방에 찢어진 비닐을 걷어내고 새비닐로 교체하고 작은방에 비닐을 쳤다.
바람에 상추를 덮었던 비닐이 날리고 찢어져서 방법을 달리하여 다시 덮었다.
하우스용 파이프대에 클립을 이용하여 비닐을 묶은 다음 파이프를 돌려서 비닐이 전체적으로 파이프를 감싸도록하여 비닐의 양끝을 잡아주었더니 다행스럽게 바람에 견디어 낸다.
손진헌이 창고로 놀러오라고 해서 갔더니 구자성과 이형재가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손진헌 집사람이 수술을 위해 사전 검사를 받으러 오늘 서울갔다가 지금 오고 있단다.
오뎅을 안주로 막걸리를 한잔하고 이형재와 함께 집에 와서 이형재에게 헛개즙을 한 박스 주어 보냈다.
옥상에 올라간 김에 기름을 확인했더니 절반이하로 떨어져 있다.
11월 한 달 동안에는 10Cm도 내려가지 않았는데 12월들어 절반이하로 떨어져 있기에 화목보일러를 가동하기로 했다.
화목보일러를 가동시키고 황토방에도 한파를 대비하여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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