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2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퇴비뿌리기,전지,구인서집방문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 퇴비를 뿌릴려고 계획을 했는데 오늘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비는 사라지고 없었다.
또 다시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퇴비를 뿌릴려고 바틍로 갔다.

그간의 추운 날씨 때문에 퇴비가 얼어서 덩어리 지어 나오는 바람에 혹시나 하면서 4포를 뿌리고는 이건 아니다싶어 포기를 하고 말았다.

대신에 할 일을 찾은 것이 대추나무 전지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잘 모셔 놓았던 고지전동톱을 꺼내어 조립을 마치고 기름을 넣어 시동을 확인하고 작업에 나섰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다리를 끌고 다니면서 전동가위를 이용하여 전지하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더 정확하게 전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대추밭 중앙에 있는 매실 한 그루를 베어내고 절반의 대추나무를 대충 전지하는 것으로 고지톱은 작동을 중지시키고 사다리와 전동가위를 이용하지 전지작업에 나섰다.
5그루를 마치니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 오기에 나머지는 내일로 넘기고 작업을 마무리 했다.

대추나무전지

구인서씨가 주문한 충전전지가위가 도착하였기에 가져다 주러 가서는 시험운전을 하고 이쓴데 박상범이 술을 한잔하자기에 구인서씨와 한잔한다며 미루고 구인서씨와 장병쾌 전이장과 함께 술을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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