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18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침향단제작,부산건강협회,양산강남의원,새마을협의회

아침기온 8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인데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그래도 비가 왔다고 기온은 뚝 떨어져 벗었던 파카를 꺼내어 입었다.

어제 반죽을 하여 숙성을 시켰던 침향단 반죽을 얆게 만들어 칼로 잘라서 5g씩 만들어 환으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처음에 5g으로 몇개를 하다가 마눌님의 요청으로 6g으로 바꾸어 환을 만들었는데 총 279개가 나왔다.
마눌님은 최사장집에는 300개가 넘었는데 우리는 왜 숫자가 적냐고 하기에 6g과 5g의 차이를 설명했다.

박스에 200개 나머지 79개 침향단

침향단을 만드느라 늦은 점심을 먹고 약을 타러 병원을 순방했다.
양산 강남의원만 다녀 오리라 생각하고 집을 나섰는데 기름값을 생각하고 시간을 생각하니 부산까지 다녀와야겠다 싶어 바로 부산건강관리협회로 갔다.
당뇨약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타는 것은 양산서 하기로 하고 바로 양산강남의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 가니 부산서 받아온 처방전의 약이 없다면서 유사한 약으로 대체해도 되냐고 묻기에 망설이다가 같은 성분이라기에 믿고 그래라 그래서 약을 타왔다.

대체한 약

모처럼 새마을협의회에서 임원회를 한다기에 표충루로 시간을 맞춰 갔는데 아무도 없다.
조금기다리니 회장이 도착하고 하나 둘 도착을 한다.
배경진은 마을 이장과 선약인데 디행이 같은 장소라 자리를 움직여가며 참석을 하는데 구본기는 손님이 뭐가 그리 많은지 자리에 앉아 있지를 못한다.
현영환도 늦게 참석했는데 그나마 3차 접종으로 술을 못먹는다며 자리를 기피한다.
그럭저럭 회의를 마치고 2차를 주선할려는데 도움이 되는 인간이 하나도 없다.
집에 와서 불을 지피고 내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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