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0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몸조리
어제 일찍 누운 것이 원인인지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누워있지 못할 정도로 잠을 잔 것 같다.
어제 보다 훨씬 상태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은근하게 몸살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 종일을 털조끼를 입고 지냈다.
아침밥을 먹고는 다시 자리에 누워 잠을 자고 오후에는 불을 지피기 위해 아궁이마다 돌아다녔다.
혹시라도 모를 검사결과를 위해서 황토방에 불을 지피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빌고 날이 흐리고 찬바람이 부는 관계로 근래에 들어 보일러에도 보다 많은 장작을 넣어 불을 피웠다.
작은방아궁이에는 기본적으로 온기를 유지하기위해 마른 장작 2개만을 넣어 불을 지피는 것으로 끝을 내었다.
비가 온 뒤 며칠만에 천기가 푸르게 변하고 있다.
서서히 할 일이 하나 둘씩 늘어나는 나날인데 몸이 불편하여 하기가 어려워져 괜히 마음만 바빠진다.
내일결과를 보고 황토방으로 생활근거지를 옮겨야 할지도 모르기에 어떻게 생활 할 지를 고민하며 보낸 하루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323-청산도 (0) | 2022.03.24 |
---|---|
20220321-입구바닥석정리,코로나검사결과도착 (0) | 2022.03.21 |
20220319-다사랑산행 (0) | 2022.03.20 |
20220318-침향단제작,부산건강협회,양산강남의원,새마을협의회 (0) | 2022.03.18 |
20220317-김해어머님댁워터픽설치,침향단제작 (0) | 202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