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부동전수리,도마만들기,감나무전지

아침 5도에서 낮에는 25도까지 올라가는 낮에는 여름같은 날씨다.

어제 실리콘본드로 부착한 고수대를 확인하니 아주 잘 붙어 있어 조립을 시작했다.
조립을 해 놓고 수도꼭지까지 부착하여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부동전 수리

내친 김에 사용 후 보관중인 가위들을 모두 기름칠하여 장기보관에 들어 가고 못쓰는 수도꼭지도 찾아서 고철통에 버렸다.

점심을 먹고 마눌님에게 약속한 도마를 만들기 위해 작업에 나섰다.
화목으로 사용하기위해 사과나무를 잘랐는데 생각보다 내부 무늬가 이뻐서 도마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예상대로 엔진톱으로 정확하게 잘라지지는 않았지만 사포를 이용하여 표면을 갈아서 대충 두께를 맞추었다.

사과나무로 만든 조마
무늬가 호랑이깉다는 변사장이다

장대진이 지나가다가 들려서는 감나무 전지를 하지 않았다고 야단이라 감나무 전지를 시작했다.
위로 올라가거나 미타원쪽으로 길게 뻗은 가지를 모두 잘랐다.
모처럼 조금 세게 전정을 하고 나니 제법 가지가 쌓인다.

감나무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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