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02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플롬아웃도어,캠핑고래,원동벗꽃길,변사장밭부동전교체,사과전지
5도에서 시작해서 20도를 넘어가는 비교적 구름이 많은 맑은 날씨다.
마눌님이 며칠전부터 양산의 등산전문점을 가 보자고 해서 시간을 내어 집을 나섰다.
가는 길목에 있는 양산 농수산물유통센터에 들려서 닭꼬치와 전복등 몇 가지를 사서는 등산기구 전문점인 플롬아웃도어를 찾앗는데 네비가 엉뚱한 곳을 알려주어 금곡역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찾아갔는데 예상보다 모든 물건 값이 비싸다.
예전 기억만 하고 있던 나로써는 놀랐지만 마눌님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찾던 맥주컵을 찾아서 구입을 하고는 전시장을 한참을 둘러보았다.
마눌님은 모처럼 등산관련 물품들을 보면서 예전을 회상하면서 즐거웠는지 힐링을 했다고 쁘듯해 한다.
구경을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마눌님이 족발이 먹고싶다고해서 "가장 맛있는 족발" 양산신도시점을 찾아 갔는데 오후4시부터 영업을 한다기에 아쉽게 뒤로 하고 인근의 돼지국밥집에서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떼우고 캠핑하우스를 구경하기위해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캠핑전문점이 아니고 카페라 발길을 돌려 캠핑고례 물금점을 찾았다.
플롬아웃도어보다 매장은 작았지만 저렴하고 필요한 물건이 많이 있어 더 많은 호감이 가는 곳이었다.
밥그릇겸 국그릇을 사고 도마도 살려는 것을 내가 만들어 주기로 하고 구입을 포기했다.
집으로 오는 길은 원동을 돌아오기로 했는데 예상외의 볼거리가 있었다.
가로수가 벗꽃으로 뒤덮여 볼만한 구경거리를 연출하여 먼거리를 시간가는 줄모르고 지나왔다.
집에 도착하여 일거리를 찾다가 사과나무를 발견하고 전지작업을 시작했다.
며칠전 부터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당첨이 된 것이다.
크게 자를 것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손을 본 것이다.
사과전지를 마치고 잠시 쉬고 있으니 변사장이 밭으로 왔기에 지난 주에 사오기로 한 부동전에 대해 물으니 차에서 꺼내 놓는다.
시간이 있을때 함께 작업을 하자고 삽과 곡괭이를 주어 땅을 파라고 하고 나는 파이프렌치,몽키스패너등을 준비하여 기존의 부동전을 빼내어 보니 밑부분을 막아주는 밸브가 어디 사라지고 없어서 물이 새고 있었다.
새부동전으로 교체를 마치고 작업을 마무리 했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404-부동전수리,도마만들기,감나무전지 (0) | 2022.04.04 |
---|---|
20220403-부동전수리,똘이차광막설치,구찌뽕전지 (0) | 2022.04.03 |
20220401-장석환즙기계설명,전동드라이버수리,예초기정비 (0) | 2022.04.01 |
20220331-폐가전수거,면사무소길양이중성화신청,농협통장정리 (0) | 2022.03.31 |
20220330-다사랑번개팅(명지벗꽃뚝길,명지도다리회),이발,노인회쌀 (0) |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