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1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동국대병원,언양한우축협,고사리삶아말리기,방충커텐달기
경주는 아침에 쌀쌀했는데 밀양에 도착하니 더운 날씨다.
아침에 일어나 처남이 차려주는 죽과 청계란으로 아침을 먹고 처제집에 들려 처제를 태워 동국대병원으로 갔다.
처제가 마눌님과 교대를 하고 마눌님과 함께 집으로 왔다.
장모님이 평소와는 조금은 다른 행동을 한다며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마눌님의 이야기다.
집으로 오면서 언양한우축협에 들려서 돼지목살과 곰국 그리고 손주들에게 보낼 항정살을 사왔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은 대충 정리를 해놓고는 바로 잠을 자고 나는 어제 못한 고사리를 삶아서 널어놓는 작업을 했다.
작업중에 미타원에 왔던 할머니 한분이 박태기나무와 수선화를 얻어가고 싶다기에 뽑아서 주었다.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서 고사리가 다 마르지 않아서 저녁에 건조기에 넣었다.
옥션에 주문한 버너와 방충커텐이 도착하였기에 버너를 시운전 해볼려고 가스를 찾다가 찾지못하고 숨어 있던 예전에 사용하던 버너를 찾는 행운(?)을 얻었다.
방충커텐을 달았는데 자석이 약하여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예전에 사용했던 커텐에서 자석을 떼어내어 보강을 하여 설치를 완료 했다.
어제 이형제에게 강아지밥을 부탁했기에 인사로 막걸리라도 한잔 대접을 할려고 했는데 점심때는 보청소하고 회를 먹는다하고 저녁때는 주변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간다기에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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