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나무이식,새마을의날행사참석,손기덕CCTV점검,손진헌유박퇴비구입
어제 비가 조금 왔다고 아침 안개가 제법 피어오르는 아침으로 시작하여 낮에는 눈이 따가울 정도로 눈부신 햇살이 괴롭힌다.
대추밭입구에서 들어가 우측에 재작년에 심어놓았던 대추나무가 작업중에 거슬려 이식을 하기로 하고 얼마전에 베어낸 대추나무자리로 이식을 했다.
어린 대추나무가 한그루 눈에 뜨이기에 뽑아서 잘라낸 매실나무자리에 심고 물을 듬뿍 주었는데 잘 살아날지 걱정된다.
언덕위 등나무그늘에 올라가 한참 피어오르는 등나무꽃의 향기에 취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김방우가 함께 점심을 먹고 오늘 행사에 참석하자며 빨리 오란다.
딸내미에게 보낼 냉동식품을 택배로 보내기위해 급히 포장을 하고 택배사에 연락을 취한 뒤에 면사무소앞 고향곰탕으로 가서 이수근회장과 김방우총무와 함께 곰탕으로 점심을 먹고 손기덕을 드림마트에서 만나 함께 시청회의실로 갔다.
평소보다는 간단하게 행사가 진행이 된 것 같다.
시협의회 사무국장이 바뀌면서 예행연습도 하지 않았고 인사를 하는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비교적 간단하게 인사만 하는 형식이었다.
아무래도 선거철이다보니 말을 조심하는 것 같았는데 예비후보들이 인사차 많이 방문해 있었던 것이 그렇게 만든 것 같아보인다.
손기덕이 CCTV가 폰으로 볼 수 없다고 하여 점검차 방문을 해서 리부팅을 시켜 정상동작 하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오는데 손진헌이 유박퇴비를 싣고 왔다면서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왔다.
집에 도착하자 기다리던 손진헌과 함께 퇴비를 내려놓는데 주문한 20포가 아닌 22포가 도착했기에 2포 가격을 추가로 입금을 시키고 둘이서 등나무 아래에서 맥주를 한 캔하며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 헤어졌다.
옥션에 경매로 주문한 모니터가 낙찰이 되어 도착이 되었는데 집에 있는 어댑터 짹이 맞지를 않는다.
할 수 없이 주문을 하니 택배비를 포함하여 만원이 들어가 모두45,000원에 구매한 셈이 되었다.
어댑터 배송이 늦어지면서 사용이 늦어지는 손해(?)도 있고 거의 제가격에 사면서 싸게샀다는 만족감도 포기해야 했다.
마눌님은 당신이 하는 일이 그렇지!하는 눈초리로 바라본다.
늦어도 오늘쯤 도착하리라 믿었던 유리흡착기는 오늘도 오지 않아 TV 패널을 들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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