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28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처가집,손병호부부내방
아침 일찍 일어나 강아지들에게 밥을 주고는 처가로 갈 준비를 위해 차에 간단히 물을 뿌린 뒤 수선으로 딱아내는 식으로 세차를 하고 아침을 차려먹고 처가로 출발했다.
6시에 일어나 출발한 시간이 7시30분이다.
처가에 도착하니 9시인데 집에 들어가니 흡사 초상을 마친 분위기로 집안이 엉망이었다.
가제도구들과 옷가지등을 버리기 위해 마당에서 부터 방바닥까지 끄집어 내어 놓은 상태였다.
도우미 아줌마가 일찍 도착하여 장모님을 돌보고 계셨고 마눌님은 주방일을 하다가 나를 보더니 처제를 데려오면서 전등스위치를 사와서 교체해달라고 지시를 한다.
바로 처제집으로 가서 처제를 태워 탑마트에 들려 처제가 살 물건들을 사면서 전등스위치를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천북에 들어와 철물점에서 스위치 7개를 구매하여 처가에 다시 도착했다.
곧바로 전등스위치 교체작업에 나서서 7개를 모두 교체하고 덜렁거리는 콘센트 하나도 고정을 시켰다.
최서방도 목욕탕 수전을 구입하여 와서는 너스레를 떨면서 수전 교체작업을 했다.
마사지의자를 옮겨놓고 전원이 안들어 온다고 해서 전원을 살려놓고 황토방에 TV를 설치해달라고 해서 TV를 설치하고 만능리모컨으로 동작을 시키기 위해 셋팅을 하는데 잘되지 않아 포기하고 버리는 장농을 밖으로 내어달라고 해서 내어 놓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도우미 아줌마가 가고 장모님 점심식사를 챙겨드리고 처제부부와 자주가는 한양보신탕으로 가서 전골로 식사를 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남산만하게 나왔다.
처남이 준비해 놓은 삭흰가오리와 대게를 가지고 집으로 왔다.
손병호부부가 시간 맞춰 도착을 하여 평리회식당에 회를 먹으러 가자는데 점심을 먹은게 아직 소화가 되지 않은데다가 마눌님이 너무 피곤하여 다음으로 미루고 손병호부부를 보냈다.
마눌님은 샤워를 하고 간단히 처제가 사준 빵을 몇 조각 먹고는 꿈나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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