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29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엔진오일교체,마눌님곗날,이발,반여농산물시장,김해어머님댁

지난 기간을 비하면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새벽부터 내려 마음을 기쁘게 한다.

마눌님의 곗날이라 부산으로 가면서 그간 미루어 왔던 엔진오일을 교체하기로 하고 경남1등중고타이어를 찾았다.
안면이 없는 PHOENIX 엔진오일 5000K를 주입하면서 독일 수입품이라며 좋은 것으로 교체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믿음이 안간다.
75,000원을 결재하면서 깍아달라니 오일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안된단다.

간 김에 타이어도 앞뒤로 교체를 하고 조만간에 바꿔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나왔다.
타이어도 가격이 10만원정도 올랐다며 다음에 양호한 중고타이어가 나오면 연락을 주기로 했다.

엔진오일 교체 및 타이어 앞뒤교체시기

마눌님을 계를 하는 장소인 미루한정식에 내려주고는 이발소로 갔다.

주차공간이 없어 헤메이는데 마침 이발을 마치고 나오는 손님이 차를 빼기에 그자리에 주차를 하고 이발을 했다.
코로나 때문인지 말수가 훨씬 적어진 사장님을 느끼며 이발을 마치고 나왔다.

자주 가는 식당에 들려 된장찌게로 점심을 먹고는 반여농수산물시장으로 가서 마를 구입했다.
지난 달에 60,000원 하던 것이 65,000원이란다.
지금이 파종시기라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며 8월이 지나야 햇마가 나오니 알고 있으란다.

반여농수산물시장 주차장에서 시간을 떼우기 위해 차에서 쉬고 있으니 30여분쯤 지나 마눌님이 전화가 와서 일찍 끝이 났으니 데리러 오라길래 미루한정식으로 가서 마눌님을 모시고 김해 어머님댁으로 갔다.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맛있는 저녁을 사준다며 오라고 해서 갔는데 점심을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저녁식사를 포기하고 레인지후드 필터가 잘못 끼워진 것을 바로 잡아주고는 집으로 왔다.

오면서 평소 넣는대로 두 칸이 남은 상태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니 82,000원이 나온다.
세계적인 문제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모든 물가가 치쏫고 있어 문제가 크다.

마눌님은 처가에서 잠을 소파에서 잔 탓에 허리에 문제가 발생하여 종일을 약을 바르고 먹고 하는데도 차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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