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26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물대기,잔디밭-앞밭물주기,에어콘필터교체,황보조문상

연일 뜨거운 태양이 쉬지를 않고 얼굴을 내민다.
비가 좀 왔으면하는 바램에 일기예보만 보고 있자니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데 믿음이 안가는 것은 왜그런지 모르겠다.

대추밭에 분수호스를 맨 상부로 옮겨놓고 종일을 있어도 물이 제대로 공급이 안되는 것인지 땅이 젖어들어가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급한대로 잔디밭에 스프링쿨러를 1시간정도 돌리고 앞밭에도 2시간정도를 돌렸다.

에어콘필터를 교체했다.
에어콘을 돌리면 뭔가 걸려서 떠는듯한 소리가 나기에 점검을 겸해서 필터를 교체했는데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에어컨필터 내부 팬
빼낸 필터

후두암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싸워온 황보조가 운명을 했다는 소식을 김명호선배가 전화로 알려왔기에 문상을 다녀왔다.
박진구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5시에 만나서 문상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올때 까지 기다려 김명호,윤재환,김지찬선배와 정정숙,이태환,윤광식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왔다.

황보조문상

오는 길에 고지혈증 약에 대해 물어보려고 약국에 갔는데 근무시간이 8시까지임에도 일찍 문을 닫고 가버렸다.

7시49분인데 문이 닫흰 한사랑약국

상가에서 저녁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돼지고기수육을 몇점 먹은 것 때문인지 속이 또 더부룩하기에 받아놓은 병원 약을 먹었는데 쓰리기까지 한다.
속만 안아프면 황보조를 생각하면서 맥주를 한 잔할 생각이었는데 속이 쓰려 참았다.
트림을 좀 하고 나니 속쓰림이 사라진다.
속이 쓰린 이유를 빨리 알아야 겠는데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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