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25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윤병원(상복부초음파),조홍한의원,처가집,대추밭물대기,대추순치기

어제 밤 9시이후 물도 한모금 마시지 못한채 아침에 일어나 대추밭으로 향했다.
어제 밤새  스프링쿨러를 설치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시키고 주변의 대추나무 순을 치는 작업을 8시30분까지 하고는 챙겨서 윤병원으로 갔다.

다른 날보다 사람이 없어서 좀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오늘의 혈압


큰 기다림없이 초음파실로 이동하여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했다.

초음파검사실

잠시 기다려 담당의사를 만나 결과를 듣는데 피검사와 초음파검사결과 특이한 소견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스트레스나 외부의 어떤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위산과다가 일어나는 것 같다며 앞 전에 처방한 약을 계속 먹으며 지켜보자는 것이다.  

담당의사 근무일정

바로 집으로 와서 대추밭의 분수호스와 스프링쿨러의 위치를 바꾸어 놓고 엔진톱과 관련물품을 싣고 마눌님을 모시고 조홍한의원으로 갔다.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진료를 마치고 나온 마눌님은 오지 않을려다가 잘 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처제부부를 불러 오복미역국집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처가집으로 갔다.
지난번 가지고 갔던 엔진톱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다른 톱을 가지고 갔는데 다행이 시동이 걸려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죽은 나무를 뽑아놓은 것을 자르는 작업인데 마른나무다 보니 나무가 굳어져서 톱이 잘 먹혀들어가지 않아 제법 시간이 걸렸다.  
나무를 잘라놓고 바로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처가를 떠나 집에 오니 4시다.

바로 대추밭으로 가서 분수호스와 스프링쿨러의 위치를 바꾸어 놓고 주변의 대추순을 치기시작했다.
또순이가 밥을 달라고 낑낑거리는 소리에 작업을 중단하고 강아지들 밥을 주고 마무리를 했다.

대추꽃이 모두 대추로 변한다면 어떻게 될까?
대추꽃
대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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