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2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물대기,백미숙집(양파,마늘,고사리),이발,타이어-패드교체,산업용품유통단지,농수산물시장

아침부터 쬐끔 바쁘다.
대추밭에 분수호스를 옮기고 오니 마눌님이 양파와 마늘대를 자르고 있어 왜냐고 물으니 나갈때 백미숙씨에게 줄려고 준비한다기에 함께 거들어 준비를 마쳤다.

마눌님 모임이라 부산에 나가야 하기에 급하게 물세차를 하여 외관이나마 멀쩡하게 만들어 놓고는 백미숙씨에게 줄려고 준비한 물건을 싣고 집을 출발했다.

백미숙씨집 지하 엘리베이터 입구에 짐을 내려놓고는 백미숙씨에게 전화를 해서 가져가라하고 바로 빠져 나와 마눌님 모임장소인 구서동 마파람해물찜집에 내려주고는 바로 태양이발소로 갔다.
먼저온 분이 이발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어서 잠시 기다려 이발을 하고 나와 자주가는 예가추어탕에가서 된장찌게를 시켜서 점심을 먹고 타이어 교체를 위해 타이어테크 감전점을 찾았다.

윤광식 소개로 다닌지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제법 단골이라면 단골인데 오늘은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람이 없다.
내가 어제 전화를 했던 사장은 큰사장라며 며칠에 한번씩 온다며 어제 전화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달받은 사실이 없단다.
최고급으로 할려다가 준비된 타이어가 없어서 차하위로 내려서 고급형으로 하고 타이어패드 점검을 부탁했더니 뒷타이어 것을 교체할때가 되었다기에 기왕 교체하는 김에 모두 교체를 해달라고 했더니 금액이 15만원이나 나온다.

타이어교체
브레이크패드교체

사상쪽으로 나온 김에 산업용품유통단지에 들려 잔디깍기에 들어갈 카본브러쉬를 사기위해 몇군데를 다녀도 못구하다가 포기하고 나와서 입구에 있는 모터상점에 문의하여 전문 수리점을 소개받아 찾아가서 증상을 이야기하니 모터는 돌아가지만 모터가 나간거라며 모터를 통채로 바꾸어야 한단다.
또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배우고 기왕에 간 거 카본브러쉬를 한세트 3,000원에 사왔다. 

마눌님은 모임을 마치고 평소에 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를 점검하기위해 자주가는 치과에 가서 스켈링을 하고 있기에 명장동으로 가니 진료를 마치고 나온다.
함께 반여농산물시장으로 가서 다사랑행사에 가져가기위해 흑수박을 한덩이사서 집으로 왔다.
양산 어곡을 지나치면서 마트에 들려서 500ml 생수도 한 박스 샀다.

집에 오니 중국직구로 주문한 분무기가 도착되어 있어 조립하여 시운전을 했는데 대만족이었다.
39,800원인데 할인기간이라 20% 할인을 받아 31,840원에 구입한 것인데 일주일이 걸리지 않아 배송이 되었고 부품들의 칼라가 원색적이라 애기들 장난감같지만 그런대로 쓸만하고 특히 모터 힘이 좋아 분무가 아주 힘있게 나가서 좋았다. 

충전분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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