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드림마트,차페인트,산딸기정리,라일락가지치기

2022년 06월 2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드림마트,차페인트,산딸기정리,라일락가지치기

아침부터 바람도 없이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마눌님이 양파장아찌를 담기 위해 몇가지를 사야된다고 해서 드림마트로 나갔다.
가면서 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채우고 드림마트에 들려 어제 만든 산딸기쨈을 발라먹을 식빵과 달걀,레몬등을 사서 집으로 왔다. 

아레 차에 페인트칠을 하다가 경주에 간다고 대충 마무리했는 것을 오늘 다시 손을 보기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물페이퍼작업을 했는데 내가 기대했던 효과가 나지 않아서 만족한 마무리는 하지 못했다.
광을 내기 위해 왁스를 찾았는데 다 사용하고 없어서 아쉬운 마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점심을 냉면을 만들어 먹고 산딸기 마무리를 위해 언덕을 올라 갔다.
입구에 있는 나무에는 아직도 몇개 더 딸 수 있는 열매가 남아 있었지만 포기하고 묵은 가지를 모두 잘라버렸다.
언덕 위의 나무에는 열매가 거의 없어 부담없이 자르고 이식이 힘든 새로 나온 촉들도 모두 잘라서 든든한 한뿌리만 키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장마가 시작되면 촘촘하게 나있는 나무들을 뽑아서 다른 곳으로 이식을 할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

라일락을 가지를 쳐놓았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들지 않아서 속가지를 쏙아내는 작업을 했다.
하다보니 가운데가 듬성듬성 빠져있는 것 같아 아쉽지만 조금만 지나면 잎이 나와서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 믿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다하여 치우지 못한 펌프 집수통과 호스를 끌어올려 놓았다.

하나씩 달려가는 대추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