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9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콩줄기자르기,콩밭약치기,대추밭언덕길제초

어제 평소에 드시는 오메가3가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오메가3와 햇감자를 챙겨서 어미님댁을 찾았다.
점심시간을 맞춰서 마눌님과 함께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올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11시30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 된다고 하시기에 혼자서 다녀오기로 했다.

전달할 물건(적감자,오메가3)들만 전달하고는 어머님이 타주는 미숫가루를 한사발하고 나오려니 약속장소까지 태워달라기에 예전에 자주가던 가야쇼핑인근의 대민교회옆에 있는 복여사 푸짐한집(포차)라고 되어 있는 입구에 내려드리고 집으로 왔다.

점심을 먹고 콩줄기를 자르기 위해 나갔는데 날씨가 참으로 덮다.
앞밭의 콩줄기를 자르고  바깥밭을 자르는데 벌레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나 노린재가 많이 보여 방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콩줄기 자르기 전

 

콩줄기 자른 후

이렇게 더운날에 그늘이지만 아들을 도와 장작을 양파자루에 담는 작업을 하는 박정순씨가 있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각이 났을때 바로 실천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 여겨 바로 노린재약과 균제를 준비하여 약을 쳤다.

균제와 노린재약

대추밭 언덕길에 잡초가 무성하여 예초기를 돌렸다. 
예초를 마치고 대추나무순을 치는데 평소에 많이 보이던 웃자란 순이 막상 칠려고 하면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날이 어두워져서야 작업을 마쳤다.

언덕길 예초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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