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8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하수오잘라서말리기,범부채.칼라비비추이식,터진자두따기,자동차칠,개털빗기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비까지 내리는 날이다.
아레 씻어서 말려놓은 하수오를 썰어서 건조기에 넣는 작업을 했다.
작두를 이용하여 자르는데 처음 씻을때보다 조금 물러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건조기에 50도로 50시간을 맞추어 놓고 바싹 마르기를 기다린다.
곤줄박이 한 쌍이 몸이 많이 수척해져있는데 비를 맞으며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고 있어 궁금하여 집안을 확인했다.
4~5마리쯤으로 보이는 새끼들이 관찰이 된다.
지난 번 까치의 습격으로 피해가 클 줄 알았는데 2~3마리로 생각했는데 더 많은 숫자의 새끼들이 크고 있다.
마눌님이 화단의 범부채를 정리하면서 뽑아놓은 것들을 바깥밭 길옆에 심기위해 나갔다가 다 심고는 칼라비비추까지 뽑아다가 심었다.
바깥밭 주변을 화단처럼 꽃으로 둘러 놓고 싶은 마음에 틈만 나면 이식을 하는데 쉽게 살아 올라오지를 않는다.
이번에 심은 범부채와 비비추는 생명력이 강해서 잘번식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자두가 많이 떨어졌을거라 생각하고 밭에 가보니 예상외로 몇 개 떨어지지 않았다.
상처나고 터진 자두가 많이 보여 따내고 오는데 토마토가 눈에 들어온다.
올해 첫 수확으로 토마토 5개를 땃다.
점심을 먹고 어제 경주에 다년오면서 사온 투명락카를 사용해 보기위해 기존 칠을 벗겨야 했다.
떡이 되어 칠해진 투명락카를 휘발유를 사용하여 지우는데 흔적이 남는다.
부득이 320번 사포를 이용하여 갈아서 지웠는데 일부 흔적이 남았다.
사포를 사용하는 바람에 페인트의 범위가 더욱 넓어 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단 차색에 맞는 페인트를 먼저 칠을 하는데 양이 모자란다.
적당히 칠해놓고는 마르기를 기다려 투명페인트를 칠했는데 기대했던 것 처럼 광이 살아 나지를 않는다.
왁스를 칠해서 문지르면 좋아지겠지하고 왁스를 칠했지만 크게 변함이 없다.
왁스가 나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일 시내에 나가서 차량용 페인트를 사다가 다시 시돌르 해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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