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2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머플러교체,이발,장치과

어제 머플러가 도착했다기에 오늘 영업 시작시간에 맞춰 가기로 하여 집에서 8시를 조금 넘겨 출발했다.
원래 8시 50분부터 한다고 했지만 내가 40분쯤에 도착했는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나보다 먼저 온 손님이 있어 끝내고 교체를 해준다고 20분쯤을 기다리란다.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에 가야하는데 늦어지면 안되는데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9시쯤에 작업을 시작하더니 10쯤 걸렸을까 작업을 마치고 계산을 하란다.

터진 머플레
새머플러

기쁜 마음에 계산을 하고 집으로 오면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는데 옆에서 이형재가 기름을 넣고 있어 인사를 나누었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과 함께 느긋하게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배비장입구에 내려주고 바로 장치과로 갔다.
사진을 찍어보더니 2년전과 비교해서 잇몸이 많이 상했다며 더 심해질 경우는 뽑아야한다면서 관리를 잘해란다.
마치고 장원장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딸내미는 의대에 다니고 있고 본인은 요즘 녹내장이 와서 치료를 하고 있단다.

예전 추어탕에서 점심을 먹으며 모처럼 여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내가 밀양에서 왔다니 산내출신이라며 반가워한다.
자기 조카가 금곡다리옆에서 신단장부동산을 하고 있다며 오며가며 들려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라도 나누란다.

마눌님이 생각보다 평소보다 30분이상 일찍 마쳐서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구본기가 전화가 와서 맥주를 한잔달라는데 내가 부산이라니 도착 시간에 맞춰 오겠다더니 연락이 안된다.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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