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30일 토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태양광등위치수정,석류나무전지,박관주내방,손진헌창고
며칠 전부터 고민하던 일인데 태양광등이 위치가 중복이 되거나 좀 애매한 위치에 있는 것이 있어 제자리를 잡아서 설치를 하기로 했는데 베란다에 있는 등은 스텐을 뚫어야하는데 쉽게 뚫리지가 않아 몇번을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달았다.
석류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잔가지가 무더기로 올라오고 다른 나무에도 석류나무 특성으로 인하여 잔가지가 무척이나 많이 나와 있기에 정리에 나섰다.
베어내는데는 무척이나 자신이 있었지만 항상 염려스러운 것은 살려고 기어 나온 놈들을 자른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베어낸 나무자리에 올라온 가지들은 가차없이 모두 베어내고 살려놓은 나무의 옆가지로 기어나온 놈들도 가차없이 베어내었다.
키가 높이 올라간 것 들도 모두 자르고 옆에 있던 배나무와 사과나무, 앵두나무도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가지는 모두 잘라버렸다.
박관주가 오랫만에 연락이 왔는데 아들을 데리고 일을 하러 가는데 우리집앞을 지나기에 인사라도 하겠다는데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모처럼 할배손두부로 갔더니 대기시간이 제법 길다.
기다리는 동안 소맥을 한잔했는데 조금 과했는 모양이다.
토요일이라 박관주가 아들 박재현(고1)을 데리고 왔는데 아들 놈이 생긴 것과는 다르게 참 잘먹어서 이쁘다.
헤어져서 오면서 손진헌창고에 차가 많아서 들어갔더니 손진헌 친구들이 와서 술을 한잔하고 있기에 끼여서 한 잔했는데 모처럼 과하게 마셨다.
집에 와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시간이 지나 마눌님에게 한 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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