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01일 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주요한 일 : 개나리라일락전지,옥상방수,오이지지대세우기,홈플러스,싱크대철거
아침에 날이 흐려서 일하기가 좋은 기온이기에 라일락 전지작업에 나섰다.
고지가위로 튀어 나온 가지를 하나씩 잘라서 마무리를 하고 보니 개나리가 마음에 걸려 마눌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보기싫은 앞으로 나온 가지를 자르기로 했다.
비교적 사생활침해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하우스쪽과 사과나무 아랫쪽은 적당히 잘라 마눌님의 의견에 부합하도록 작업을 마쳣다.
비가 그쳐서 옥상이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비가 오기 전에 방수작업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스프레이 양이 작아서 한 줄을 뿌리니 한 통이 다 없어진다.
싸게 구입하기위해 6통을 구입했는데 잘 구입한 것 같은데 가격이 좀 비싸게 치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프레이를 뿌리기 전에 깨끗히 하기 위해 전동드라이버에 솔을 끼워 문질렀는데 묻어 있던 먼지가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을 보니 욕심이 나서 주변을 솔로 모두 문질러 깨끗하게 만들었다.
욕심같아서는 모든 벽체를 다 문지르고 싶었지만 스프레이를 뿌릴 주변 벽체만 모두 문지르는 것으로 참았다.
스프레이가 생각보다 많이 튀어 옷에 묻었는데 문지르면 지겠지 했는데 지워지지 않는다.
음식쓰레기를 묻은 곳에서 씨앗이 자연 발아를 해서 오이와 호박이 올라왔기에 그 가상함을 높이 기려서 지지대를 설치하여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나 올해는 야채값이 비싸 살리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다.
몇년간을 잘 만들어 먹던 요거트가 요즘 이상하게 묽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폐기하고 새롭게 균을 배양하기 위해 요거트를 사러 홈플러스로 가서 그릭요거트와 유기농요거트를 사고는 필라이트캔맥주가 가격이 싸서 한 박스를 샀는데 마눌님이 맛있는 맥주를 사라며 카스를 권하기에 과감하게 두 개를 다 구입을 했다.
지난 화요일에 주문한 싱크대가 오늘 발송을 했다기에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기존의 싱크대를 철거를 했다.
철거한 싱크대는 황토방앞에 임시보관을 했다가 새 제품이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나눔을 할 계획이다.
철거를 하고보니 설치했던 자리가 오염이 심하여 세제를 이용하여 딱아내는데도 잘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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