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0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사과살균제치기,대추가지치우기,크리스마스로즈정식,루이까스텔,홈플러스,타일부착
잔디밭에 곰팡이같은 것이 일부 잔디에 붙어 있어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살균소독약을 뿌리기로 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 돌아다니는 살군제를 써보기로 한 것인데 한 통을 다 뿌리고서야 겨우 이상이 있는 잔디에 뿌릴 수가 있어서 다시 고민을 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점균병이라는 잔디의 피부병이란다.
마침 사과에도 흑사병이 시작되고 있어서 살균제를 좀 진하게 한 말을 타서 사과와 배에 뿌리고 남는 것을 잔디밭에 뿌렸다.
얼마 전에 대추나무 순을 치고서 방치한 것을 이제야 치웠다.
가지를 치우면서 대추나무에 열매가 달린 것을 보니 서글프다.
꽃은 무지 피었는데 열매가 어디로 갔는지 거의 없다.
아레 병풍을 나눔하면서 선물로 받은 크리스마스로즈를 고민 끝에 연밭 옆 화단의 목단 옆에 심었다.
딸내미가 12일 내려와서 우리부부를 데리고 풀장에 간다기에 필요한 물품을 챙기다보니 수영모와 썬캡이 필요하다기에 수영모는 G마켓에서 구입하고 썬캡을 사러 루이까스텔로 갔다.
내 수준에서는 사지 못할 가격인데 마눌님은 거침없이 구입을 한다.
마눌님 것과 내것 2개에 10만원 가까이주고서 구매를 했는데 한번 쓰기 위해 너무 크게 투자하는 것 같아 좀 씁쓸하다.
나간 김에 홈플러스에 들려 장을 보다가 3단카키시그니처핸들메쉬이동식트롤리가 마음에 든다고 사 와서 조립을 마쳤다.
집에 오니 주문했던 메탈타일이 도착해 있어서 부착작업을 시작했다.
수도꼭지부분을 좀 더 이쁘게 하기 위해서 수도꼭지를 빼내고 타일에 구멍을 뚫어 끼워 넣고는 공사를 마무리 했는데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기에 수도공사를 다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타일을 부착하는 면도 표면이 거칠고 고르지 못하여 제대로 부착이 되지 않는 어려움도 있다.
실리콘이 잡아줄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쉽지많은 않다.
심한부분을 접착이 될때까지 눌러 놓기위해 판재를 이용하여 눌러 놓았는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다용도실에 싱크대공사를 시작하면서 한번에 마친 적이 없어 타일도 재시공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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