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3일 토요일 흐리고 오후 비
주요한 일 :손주들과놀기,잔디깍기,딸내미키즈풀빌라로출발,무우심기

아침부터 일찍 일어난 손주들의 소리에 일어나 함께 놀아주는데 힘에 부친다.

서로와 잔디를 함께 깍기로 했는데 깍은 잔디를 한번 버리고 오고 잔디밭을 한번을 왕복하여 깍고는 힘들어서 20분만 쉬겠다며 들어간 서로는 영영 나오지를 않는다.
서로 성격에 한번 해 본 것으로 족한데 내가 끝날때까지 하자고 했으니 도망을 간 것 이다. 

잔디깍기

구천동에 있는 키즈풀빌라가 3시에 입주가 가능한데 선미가 일찍 온다고 딸내미도 집을 나섰다.
내가 데려다 줄려다가 아예 차를 내주는 것으로 정리를 했다.

딸내미와 손주들이 출발하고 무우를 심으러 갔다.
전에 양파를 뽑고난 자리에 난 잡초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무우씨를 하나씩 집어 넣었다.
거의 다 심었는데 비가 뿌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쎈 비로 바뀐다.
아주 적당한 시간에 비가 내려주어 무우 발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남은 씨앗이 비로 인해 젖어서 다음에 쓰기 위해 말렸다.

무우씨 말리기

마눌님이 저녁에 항정살을 구웠기에 오랫만에 소맥을 한잔 곁들어 먹으면서 손주들의 특성과 딸내미가 고생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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