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0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밭방제작업,마을백중행사,진열장정비

아침 5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저번보다 날이 어둡다.
30분을  좀 더 자리에 누웠다가 일어나 나가 약을 타고 뿌리기 시작했다.
너무 천천히 작업을 한 탓인지 250리터의 약이 빨리 소모가 되어 앞밭과 잔디밭에는 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그런대로 성공리 작업을 마치고 마무리를 했다.

방재약품

변사장도 무슨일을 하는지 밭에 나와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다.

아침을 먹고 쉬었다가 마을 백중행사를 위해 마을 회관으로 갔다.
마침 LG씽크대에서 전화가 왔기에 손진헌과 구자성에게 소개를 하여 집으로 안내하여 견적을 받는 일까지 했다.
싸게 한다고 전화가 왔는데 막상 견적을 받아보니 싼가격은 아니다.

잠시 집에 들렸는데 주문한 리빙박스가 도착했기에 정리를 하다보니 뚜껑이 하나 깨어져 도착했다.
며칠간 계속된 작업으로 마눌님이 지쳐 있어 내가 할려는데 마눌님이 말을 듣지 않고 직접 정리를 한다.
나는 장판을 진열대 크기에 맞춰 잘라서 진열대의 상부를 덮는데 사용했다.

진열대 정리

백중행사라고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간단하게 모여서 밥만 먹고 오는 행사였는데 마지막에 또래들끼리 남아서 계속 마셔대다가 급기야 박상범과 장용기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손진헌이 나서서 겨우 무마시킬 찰나에 장용기가 성질을 부리는 통에 엉망이 되어 버렸다.  

박상범과 박성환,우경택과 함께 풀하우스로 가서 맥주를 한잔 더하고 헤어져 집에오니 10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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