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1일 목요일 흐리고 오후 비
주요한 일 : 박상범집방문,드림마트,주유소,금곡건재,미타원호스정비,정리함네임텍부착,싱크대상판시트부착,차고문모서리깍아내기

아침잠에서 깨어나지를 못하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우경택이 어제 잘 갔느냐며 자기는 풀하우스에서 데려다주었는지 집에 잘 도착했단다.
전화를 끊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또 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으니 끊어지는데 이번엔 박상범이다.
안부 전화겠지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다시 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으니 박상범인데 장용기를 자기집으로 불러 놓았으니 내가 와서 입회를 해주면 좋겠단다.
또 사고가 일어날려나 걱정을 하며 부랴부랴 씻고 박상범집에 가니 장용기와 박성환이 먼저와서 차를 마시고 있다.
다행이 화해를 했다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집으로 왔다.

마눌님이 딸내미가 온다고 장을 봐야하니 드림마트로 가자기에 마눌님을 드림마트에 내려주고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가득채우고 오면서 금곡건재에서 벌을 칠때 사용하는 모자를 2개 구입하고 마눌님을 만나 집으로 왔다.

터널에서 내려오는 물을 당겨 미타원으로 가는 호스가 맘에 들지 않게 되어 있어 마음에 들도록 노선을 변경하려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배선길이가 짧아 내가 원하는 노선으로 변경이 되지 않아 일부만 변경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마눌님이 정리를 마친 진열장의 정리함의 네임텍을 만들었다.
진공포장기와 포장지를 이용하여 3*10정도의 크기로 만들고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정리함에 부착했다.
내용물을 확인하여 하나씩 적어서 끼워넣었는데 마눌님이 명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하여 다시 흰색으로 바꾸어 만들었다.

정리함 네임텍

싱크대상판이 스텐이라 작은 기스라도 생길까 걱정하눈 마눌님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고 남은 창문시트를 부착했는데 생각보다 이쁘다.

마눌님이 차고로 갔다가 들어오면서 머리를 문에 찍혀서 상처가 나면서 피가 제법 흘러 나와 급하게 페니실린가루를 발라 지혈을 시키고 피를딱아내었다.
마눌님이 찍흰 문모서리를 잘라내고 페이퍼로 쓸어서 둥글게 만들어 두번 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모처럼 돼지목살로 저녁을 먹고 사이클을 30분 타며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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