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7일 수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차고진열대정리

잔뜩 흐리더니 비가 오락가락한다.
제법 오는 것 처럼 오다가도 다행스럽게 적당한 순간에 비가 사그러지기를 반복한다,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비피해가 엄청나다는데 비가 세게 올때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차고진열대 정리에 나섰다.
마눌님은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라는데 내가 보기에는 당장에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버리기가 힘이 드니 계속 짐이 쌓인다.

공부방에서 다용도실로 옮겨 놓았던 프린터와 스캐너 받침대로 활용하던 메탈랙을 다시 차고로 옮겨 TV받침대가 있던 자리에 설치하여 다른 짐들을 올려 놓았다.
TV받침대는 당근마켓에 나눔으로 올려놓았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

고장난 물건들까지도 수리해 볼 요량으로 버리지 못하고 정리를 마쳤는데 정리를 했는지 않했는지 구분이 안간다.
공간은 많이 확보가 되었기에 황토방에 쌓아두었던 CCTV물품들도 모두 가져와서 진열대에 올려두었다.
내일은 황토방창고에 있는 수전과 공구박스를 모두 옮겨 와야 할 것 같다.

차고까지 쫒겨난 매탈랙
정리를 마친 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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