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9-마눌님머리,CU,스타벅스,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김동금내방(고추,토마토따기)

2022년 08월 19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머리,CU,스타벅스,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김동금내방(고추,토마토따기)

참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 주로도 기억이 남을 것 같다.
난생 처음으로 비싼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어린이 실내풀장도 가보고 호텔 수영장도 이용하고 편의점에서 식사도하고 스타벅스에 들려 비싼 커피도 주문해 보는 경험을 한 한 주 였다.

마눌님이 머리를 하기위해 평소가던 미용실의 실장이 새로이 개업을 한 양산으로 가기로 하여 네비를 찍어 미용실앞에 내려 주고는 시간을 떼우기 위해 목욕탕을 찾는데 내가 원하는 목욕탕이 눈에 쉽게 뜨이지 않고 기껏 찾은 사우나는 주차장입구를 찾지 못해 지나치고 헤메다가 조용한 길 가에서 잠이나 자려다가 폰을 잠시 보았는데 CU와 스타벅스상품권이 눈에 들어오기에 사용하고자 맘을 먹었다.

먼저 CU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인근의 CU를 찾았는데 들어가니 초등생으로 보이는 아이 2명이 라면과 어묵같은 것을 먹고 있고 아가씨가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고르고 있었다.
삼성증권에서 준 3,000원권 상품권인데 지난번에 사용하려다가 못한 것이어서 고민을 하여 2+1인 컵라면을 3개 사고 커피(2,700원)를 하나 샀는데 4,900원이라 3,000원권 상품권과 현금 1,900원을 주고 구입한 뒤에 라면 2개를 뜯어서 뜨신 물을 넣어서 불려 놓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
예상외로 하나를 먹고 나니 어느 정도 배가 불렀는데 준비한 것이라 1개 마저 먹고 아깝지만 과감히 국물을 포기했다.  

난생 처음으로 먹어보는 편의점 라면과 커피

커피는 가지고 나와서 차에 앉아 먹는 것으로 점심을 마무리하고 쉬면서 폰을 살펴보니 국민은행에서 보내 온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티켓이 눈에 들어 와 바로 스타벅스로 갔다.
커피만 시키기가 미안해서 마눌님이 좋아하는 치즈케잌을 주문한다는 것이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를 주문하고보니 번트 치즈 케이크가 보여 바꿀려니 벌써 나왔다기에 포기하고 마눌님을 만나러 갔다.

10여분을 기다려 마눌님을 만나서 준비한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건네니 별로 나빠하는 기색은 아니다.
마눌님의 머리도 잘 나왔고 내가 준비한 점심으로는 적당한 양이었는지 기분 좋게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냉면이 떨어졌기에 양산 농수산물유통센터로 가서 냉면과 올리고당을 사러 갔는데 맛술과 롤봉투등을 추가로 사서 집으로 왓다.

집에 도착하기 무섭게 김동금씨가 찾아왔기에 더운데 들어오라니 바쁘다며 간다기에 데크에서 오미자차 한 잔을 대접하고 이야기끝에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따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