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9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하수집수정청소,옆집경계제초제,정원잔디제거

얼마전 부터 하수도에 사는 날파리가 집안으로 들어오기에 하수집수정에 문제가 있나 싶어 청소를 해보기로 했다.
뚜껑을 열고 내부를 확인하니 찌꺼기도 별로 채여있지 않았지만 모두 퍼내고 깨끗이 청소를 한 다음 뚜껑을 닫았다.

복분자밭으로 옆집에서 올라온 환삼넝쿨을 비롯하여 칡넝쿨등이 넘어와서 복분자밭을 엉망으로 만들었기에 뽑을 수 도 없고 해서 제초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치는 제초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바스타와 아리글라신을 썩어서 찐하게 타서 뿌렷다.
효과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바스타와 글라신

대문 옆의 정원으로 잔디가 쓰며 들어가서 잔디밭인지 정원인지 구분이 못갈 정도이기에 잔디제거에 나섰다.
아직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잔디는 줄기를 잡아서 당기면 쉽게 빠져나오는데 뿌리가 활착이 된 잔디는 빠져나오지 않아 심겨져있는 꽃잔디를 들어내고서 땅을 파내어 잔디뿌리를 제거하는 조금은 귀찮고 속도가 더딘 작업이다.
저의 4시간 이상을 투자하여 잔디를 걷어내고 보니 좀 정원같아 보인다.
내친 김에 데크밑의 꽃잔디밭으로 쓰며들어간 잔디도 걷어내었다.
간단하게 꽃잔디를 걷어내고 잔디뿌리를 제거한 후에 다시 꽃잔다를 심는 방식으로 작업속도를 높였다.

잔디를 뽑아낸 대문옆 정원
데크밑 꽃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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