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3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사방땜토사배출건의,박상범내방,구자성CCTV모니터설치,밀양보건소,땅콩수확,구자성과식사,평리또래모임추진
연휴가 끝나고 첫번째 일거리가 사방땜에 차인 토사를 걷어내기 위해 산림조합과 시 산림과에 전화를 하는 것인데 그렇게 쉽지많은 않다.
먼저 공사를 시행한 산림조합에 전화를 했는데 경남도에 예산이 있을시 가능하지만 없으면 못한다며 나더러 도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을 해보란다.
도에 전화를 했으나 전화번호가 틀리는지 연락이 안되어 시 산림과에 전화를 하니 담당자가 도에 연락을 해서 조치를 하겠단다.
오래지 않아 담당과장이라며 현장을 확인했으며 도에 바로 신청을 하겠다며 연락이 왔기에 참고하라고 토사로 가득찬 사방떔 사진과 찌꺼기가 찬 보 사진을 보내 주었다.
아침부터 박상범이 어제 저녁에 한 이야기로 밤새 잠을 못잤다며 따지러 왔다.
내용인즉 내가 어제 박상범이 평소에 자기 마누라가 맡고 있는 사무장직을 년말까지만하고 그만둔다고 했던 말을 내가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로 인해 속이 상해 잠을 못자고 밤을 새웠다며 자기 주장을 한다.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술만 먹으면 자기 아니면 할 사람이 없는 것 처럼 여기 저기에서 큰소리 치는 것이 미워서 아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만두기를 바라고 있는데 자기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기에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다.
한참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는 보냈다.
구자성이 자기집에 설치한 CCTV모니터를 PC에 쓴다며 모니터가 있으면 달라기에 집에 있던 모니터를 달아주었다.
밀양보건소에 당뇨측정기건으로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가 바뀌면서 오류가 있었다며 바로 오라기에 가서 당뇨측정기를 받아왔다.
좀 더 있다가 뽑으려던 땅콩을 대추수확기와 맞물려 시간이 애매하여 오늘 케어내기로 했다.
제법 양이 있어보이는데 알이 절반은 작아서 쓸모없고 한 뿌리에 평균 10개 정도의 땅콩을 수확한 것 같다.
다른 식물에 비해 수확량이 비교적 적은 편인 것 같다.
거의 4시간에 걸쳐서 땅콩을 골라 내어 보니 한소쿠리도 채 안되는 양이라 좀 아쉽다.
오전에 CCTV모니터를 달아주고 갔다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기에 사양을 하다가 구자성을 따라 나서 콩불에 갈려다가 문을 닫았기에 표충루로 가서 탕수육과 짬뽕을 시켜서 소주를 한잔했다.
바드리 박노길을 만났는데 정성록부부와 장창명부부,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는 또 한사람과 함께 왔기에 인사를 나누고 고량주 한잔을 얻어 마셨다.
또 장종근이 일하는 사장과 함께 왔기에 일하는 사장에게 평소에 앰프를 너무 크게 트니 좀 줄여 달라고 강력하게 건의를 하고 왔다.
평리또래 모임 연락 마지막 순으로 한번 더 연락하고 참석여부를 통지해 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연락이 오지 않아 몇몇에게는 일일이 전화를 하여 참석여부를 확인하니 대상자 19명중 11명 참석 8명 불참이다.
불참자는 박상범,남상본,배영수,윤광훈,장우기,장용기,강창호,최명호 8명이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915-욕실코너선반교체,공기질측정,평리또래모임 (0) | 2022.09.16 |
---|---|
20220914-땅콩씻어말리기,핸드카트수리,콩대세우기,고추대정리,고속도로토사유출현장동반,구인서창고방문 (0) | 2022.09.14 |
202209-꽃무릇담장 (0) | 2022.09.12 |
20220912-토마토-오이-호박따기,호미걸이만들기,박상범박성환만남 (0) | 2022.09.12 |
20220911-처가방문 (0) | 202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