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눌님모임,차갑숙점심,이발,진주추어탕,청남대예약

 

마눌님모임이라 부산으로 가면서 차갑숙이 주문한 건대추를 위해 손진헌 창고에 들려 건대추를 3Kg 구입하여 부산으로 갔다.

먼저 마눌님 친구가 주문한 즙과 건대추를 전달하기위해 경동아파트에 들려 현관문앞에 물건을 두고는 시간이 남아 모처럼 범어사입구 일주도로를 한바퀴돌고는 마눌님을 약속장소에 내려주었다.

 나는 지난번 모임때 차갑숙씨집에 두고온 안경을 찾기위해 차갑숙씨와 점심을 약속했기에 약속장소인 조선화로 연산점을 찾아서 가는데 뭔가 길이 틀린 것 같아서 다시 확인을 하니 온천점이란다.
위치는 연제구에 있으면서 왜 온천점으로 상호를 내었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가던 길을 돌려 찾아가니 먼저 와서 기다릴 줄 알았던 사람이 없어 전화를 하니 내부는 갑갑해서 입구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점심 특선메뉴를 시켜서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2시가 넘어간다.
주차시간이 2시간14분으로 어쩌다보니 나도 점심시간을 무척이나 길게 가진 날이 되었다.
차여사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건대추를 전달하고는 이발소를 가기위해 출발하는데 마눌님이 전화가 와서 모임을 마쳤으니 데리러 오란다.

차도 무척 막혀 20여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40분가까이 걸려서 도착하여 마눌님을 태우고 이발소로 갔다.

마눌님이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이발을 마치고 나와서 반여동 중리시장에 있는 진주추어탕에 가서 어제 예약해 놓은 추어탕 4통을 찾는데 예전보다 한통에 1,000원이 오른 16,000원이다.
마눌님은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1,000원만 오른 것이 천만다행인데 이상할 정도로 느껴진단다.

최대용회장이 전화가 와서 청남대예약을 하라기에 10/31일이 월요일이라 걱정을 했는데 어쩐일인지 예약이 된다.
아마도 축제기간이라 휴관을 하지않는 것 같아 다행스러우면서도 뭔가 착오가 있지않을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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