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구인서콩구입,최대용집방문(풀하우스),추한종받침대,변사장집방문
신여사가 서리태와 메주콩을 구입을 해달라고 해서 알아보니 서리태는 구인서씨집에 있는데 메주콩은 우리마을에서는 구할 수 가 없다.
다행이랄까 작년에 수호가한 메주콩이 우리집에 남아 있어서 물어 보니 좋다고 하기에 메주콩은 우리집에 것을 준비하고 서리태를 구인서씨에게 구입을 하러 갔는데 콩을 타작할때 차로 하다보니 깨어지고 껍질이 상한 것이 많아 상품으로는 부적절한데 어쩔 수가 없어 한 되에 2만원씩 8되를 구입하여 왔다.
집에 와서 깨어지고 껍질이 벗겨진 콩을 골라내고 패트병에 담아보니 8병이 조금 넘어 집에 있는 콩을 보태서 9병을 만들었다.
집에 있는 메주콩도 구인서씨창고에 있는 채를 빌려와서 다시 치고 불량품을 골라낸 다음 5통을 만들었다.
점심을 먹고 갈려고 했는데 신여사가 아나구를 준비했다고 빨리 오라기에 12시에 출발하여 1시에 최사장집에 도착을 하니 최사장은 아나구를 굽고 있고 신여사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날도 따뜻하여 잔디밭에 상을 차려서 아나구 구이로 식사를 하고 마눌님이 인근에 있는 풀하우스라는 카페가 좋다고 가자고 해서 모두 동백에 있는 풀하우스로 가서 커피와 함께 나오는 쑥쌀밥떡을 먹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맛은 아니어 실망을 했다.
헤어져서 집으로 오니 벌써 날은 어두워 졌다.
추한종이 가져다 놓은 받침대중 하나는 건조기로 가는 다리로 활용하기위해 가져다 놓으니 안성맞춤으로 맞아 떨어진다.나머지 하나는 차고에서 대추밭으로 가는 기존의 다리를 보강할려고 하니 집에 있는 것 보다 폭이 좁다.
일단은 가져다 놓고 내일 날이 밝으면 다시 맞춰 보기로 했다.
직구로 주문한 송풍기가 주문했기에 동작을 시켜보니 예상보다 힘이 너무 약하다.
혹시나 충전이 모자라 그런가하여 충전을 시켜 내일 다시 확인해보기로 했다.
박상범이 변사장집있다면서 오라기에 건너가니 기러기 고기라며 먹어보라는데 고기가 기름기가 없이 담백하니 먹을 만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박상범은 시내에 술을 한잔하러 간다며 함께 가자는데 나는 변사장과 이야기를 좀 더 나눈다고 박상범 혼자 떠나보내고 변사장부부와 이야기를 좀 더 나누다 집으로 왔다.
서여사는 마눌님과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마눌님이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내일은 꼭 차를 한잔하러 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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