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06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가지치기,조홍한의원,TMF식당

 

날씨가 많이 풀려 낮에는 봄같은 기운이 돈다.

그간 미뤄두었던 대추나무가지치기를 다시 시작했다.
앞서 했던 작업을 보니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지를 치다보면 갈수록 좀 더 심하게 치는 것 같다.

오전작업을 마치니 마눌님이 내 몸이 좋지 않으니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어 먹자고 경주로 가자고 해서 못이겨 자주 가는 조홍한의원으로 갔다. 

진단기를 이용하여 진단을 하고 한의사를 만나 진맥도 하고 배도 만져보더니 허리가 아직 다 낫지 않았고 간도 좀 문제가 있단다.

진단결과

나는 발바닥에 땀이 나고 새벽에 종아리에 쥐도 나고 손이 떨린다고 하니 옆에서 마눌님이 건선도 발생했다고 일러준다.

약을 짓고 침과 뜸을 맞고 나오니 다음주에 한번 더 오란다.

 

어머님 보신을 위해 한우뼈를 고아서 곰탕을 만들어 준다고 뼈를 사러 TMF식당으로 가서 뼈와 사태를 사서 집으로 왔다.

손진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과나무 전지를 하고 있다.

 

장태규가 우리집 제피나무가 좋다고하니 접을 붙여보겠다고 하기에 가지를 잘라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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