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2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지톱정비,흑염소묵만들기실패

 

아침에는 추운데 장정진씨는 일찍부터 일어나 파쇄기를 돌리고 있다.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만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사용후 방치 해놓았던 고지톱을 장기보관하기로 하고 다음에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톱날을 갈고 에어컴푸레셔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먼지를 털어내고 분리하여 보관을 시켰다.

 

어제 흑염소진액에 고기를 함께 끓여서 묵으로 만들어 볼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만 깜빡 잊고 태워버렸다.

탄내가 나서 못먹을 거 같은데 아까워서 탄 부분을 제거하고 물을 더 부어서 개들에게 줄 요량으로 죽을 만들었다. 

저녁에 한 국자씩 떠주니 너무나 잘 먹는다.

 

서로 선물을 보냈는데 해외배송이라 문제가 발생했다.

내 명의가 아닌 서로명의로 보내다보니 서러 개인통관번호를 제출하라고 문자가 날아왔단다.

일단 송서방이 해본다는데 혹시나 하여 내나름대로 업체측으로 문의 메세지를 보냈다.

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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