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19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처가집,돼지고기손질하기

 

내일이 아버님기일이라 영천호국원을 찾았다.

막내는 경기도 출장중이라 참석하지 못하고 둘째와 함께 했다.

둘째제수씨가 몸이 불편하다하여 집에서 간단히 과일을 챙기고 경주 성동시장에 들러 떡을 사서는 영천호국원에 가서 간단히 제를 올리고 둘째네와 함께 자주가는 황우찜에 들려 식사를 하고 헤어져 둘째는 김해 어머님을 뵈러 가고 우리는 처가로 갔다.

제수씨가 봉투를 하나 주면서 서로가 올해 입학인 것 같아서 준비했다는데 서로는 작년에 입학하고 올해는 하루가 입학을 한다고 하니 좀 머슥해 했다.

어제는 다사랑회원 방헌수씨가 먼저 봉투를 내밀자 신여사도 봉투를 하나 주면서 모두들 하루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백여사는 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맛있는 것 사드리라며 또 봉투를 하나 주었고 방회장은 오늘 아버님 기일인 것을 알고술이라도 한병 올리라며 지갑을 털어 3만원을 주었었다.

 

처가에 도착하여 처제에게 부탁한 돼지고기를 받아오면서 처남이 준비한 생선도 얻어서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여 돼지고기 비계를 떼어내는 작업을 마눌님과 함께 했는데 작업이 쉽지 않았기에 딸내미에게 보낼 2봉지 약 5Kg만 작업하는 것으로 하고 우리가 먹을 5Kg을 소분하여 냉동을 시켰다.

빗물이 맺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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