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1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농협,장태규집방문(감자얻어오기),쥐잡기,천궁밭손보기,손진헌과저녁
어제 피곤했는지 아침에 늦잠을 잤다.
늦은 아침을 먹고는 생각없이 농협에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갔는데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인접해서 교대를 하느라 근무자가 한명뿐이라 접수만 시키고 사인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돌아왔다.
관광버스기사와 통화를 하니 자기가 잘 하는 식당을 안다면서 동대구회식당을 소개해 주며 그리로 계약할 것을 요청하기에 기존에 계약한 곳에 전화하여 취소를 시키고 동대구회식당으로 계약을 변경했다.
오다가 장태규를 만났는데 생수병 빈통을 30여개 모아 달라기에 집에 오니 15개가 있어서 우선 가져다 주었다.
점심을 먹는데 좋은 안주가 있으니 맥주를 한잔 하러 오라는 장태규 전화가 와서 식사를 마치고 갔더니 두릅전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인근 에 일을 하러온 이형재까지 합세하여 한 잔 마시고 왔다.
술을 마시다가 감자이야기가 나와서 시머놓은 감자가 싹이 안나온다고 했더니 자기가 심고 남은 것이 있다고 가져가라기에 가져와서 싹이 나지 않는 곳에 심었다.
쥐를 한마리더 생포했다.
찍찍이에 붙어서 꼼짝을 못하는 쥐를 발견하여 바로 조치했다. 차고안에서 2마리를 잡은 것이다.
천궁밭을 정리했다.
뿌리를 활용하기 위해 그간 너무 오랫동안 두었던 것을 파내어 분주하어 한촉씩 나눠심는데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린다.
마침 사과밭에 왔던 손진헌이 저녁을 함께 하자기에 대충 마무리하고 손진헌 창고로 가니 박성환,구자성이 함께 했다.
들러리횟집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손진헌창고로 와서 커피를 한잔마시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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