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1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가죽나무순,엄나무가지치기,마눌님신발,아스파라거스밭정리,박성환임손규저녁

 

어제부터 불던 바람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오늘까지 이어진다.

언제밸까 망설이던 가죽나무를 베어 순을 따기로 했다.
키가 너무 높아서 많이 낮춘다고 자르기는 했지만 아무리봐도 그래도 올해 또 자라면 높을 것 같다.

 

가죽나무 가지치고 정리

미송정옆의 엄나무도 가지를 치기로 했다.

죽은 가지를 베어내고 나름 형태를 살려가며 자른다고는 했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엄나무가지치기

마눌님이 신발을 사러가는데 머렐에서 나오는 신발이 발에 잘 맞는다며 머렐 밀양점을 찾았다.

가면서 낚지볶음으로 점심을 먹는데 좀 짜웠다.

신발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23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20% 할인이 되어 그나마 도움을 준다.
모자까지 사고 보니 20만원이 넘는데 마눌님은 별 부담없이 구입을 한다.

 

집에 오면서 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채우고 드림마트에 들려 다사랑 산행에 사용할 생수와 마늘,파등을 사서 집으로 왔다.

 

어제부터 계획하고 있던 아스파라거스를 파내어 정리하기로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뿌리가 예상외로 깊고 넓게 퍼지는 타입인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많이 죽어 있어 죽은 뿌리를 정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심는 장소도 넓어야 할 것 같은데 장소가 좁아서 부득이 붙여서 심었는데 걱정이 된다.  

아스파라거스 정리

작업이 6시가 넘어 끝이 났는데 끝날 무렵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함게 식사를 하자기에 며칠전에 계산을 할려다가 못해서 그런가보다하고 갔는데 대상이 바뀌어 박성환과 임손규가 있어 지난번에 손규에게 엔집톱 신세진 것도 있어 내가 계산을 했다.

임손규가 평리카페에 가입을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확인을 하니 본명이 아니라 정회원으로 되어 있어 본명으로 바꾸라고 안내문을 발송하고는 특별회원으로 바꾸어 놓았는데 잘 활용을 해 줄지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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