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6-젊은이모임(울산국가정원)

2023년 04월 16일 일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젊은이모임(울산국가정원)

 

총무를 맡고 처음 진행하는 모임인데 울산서 한다고 최원호가 앞장서서 추진을 해주는 덕에 무척 편하게 진행을 했다.

약속장소인 천전언양농장생오리집을 찾아서 도착하니 창수가 먼저와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기에 다음 사람들을 위해 주차를 정리하고 기다리니 원호가 도착한다.
이어서 인환이 찬선과 함께 도착하고 조금 늦게 현민이 도착하는 것으로 오늘 참석자는 모두 도착했다.

맛있다는 오리집인데 내 입맛에는 조금 짜게 느껴지고 아침을 늦게 먹은 탓인지 얼마먹지 않았는데 배가 불러 온다.

모두들 오랫만이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원호가 처음으로 공사현장대리인을 맡으면서 가장 할 말이 많은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인환과 찬선이 다음 약속으로 먼저가고 나머지 친구들과 울산 국가정원 구경을 갔는데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울산 국가정원

대숲을 걷는데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급히 자리를 소소원으로 옮겼는데 자리가 없다.
30분 이상을 기다려 겨우 입장을 하여 쌍화차를 만시면서 박이숙씨가 어제밤에 만들었다는 도토리묵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소소원 쌍화차

헤어져 집에 오다보니 밀양쪽은 비가 그렇게 오지 않았다.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라 싣고 나가니 장병쾌씨가 칼을 들고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쓰레기를 제대로 구분하지않아서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봉투를 찢기 위해 칼을 가지고 있단다.

쓰레기봉투값이 아까운 사람도 있고 분리방법을 아직 모르는 사람도 있어 쓰레기 분리수거가 상당히 어려운 현실이다.

18일 함께 장을 보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