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14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다사랑여행(한탄강 잔도),이모님댁방문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놓았는데 어찌되었는지 알람이 울지 않아 5시 30분에 마눌님이 깨워서 일어났다.
급하게 설쳐서 5시50분경에 집을 나서서 6시40분에 박진구부부를 태워서 새벽시장 횟집에 갔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어 조금 지체가 되어 7시를 조금 넘겨 약속장소인 이마트로 가니 최사장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
주차를 위해 방헌수 아파트로 가서 주차를 하고 나오니 최사장이 다른 회원들을 모두 태우고 와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를 태워 바로 고속도로에 올려 철원으로 향했다.
마눌님이 준비한 쑥떡으로 급한 아침 요기를 하고는 건천휴게소에서 미리 준비한 추어탕으로 제대로 된 아침을 먹고 내가 운전대를 잡고 부지런히 올라가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잔뜩 긴장을 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날만 흐려서 운전하기에도 좋았다.
백총무가 준비한 회에 밥을 비벼서 한그릇씩 먹고 목적지인 한탄강 드리니매표소에 도착하여 왕복을 하기로 했는데 편도만 걷고 최사장이 대표로 택시를 타고 가서 차를 가져오는 동안 매표소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하드를 사서 먹으며 기다렸다.
철원까지 왔으니 봐야 할 건 봐야 한다며 우선 가까이 있는 고석정꽃밭을 보러 갔는데 아직 준비중이라 직탕폭포와 승일교를 구경하고 회원들의 협조로 잠시 이모님을 만나러 갔다.
급하게 이모님을 만나 근황을 확인하고는 다시 차에 올라 숙소인 복주산자연휴양림으로 가서 도착하자마자 맥주로 목을 추기고 최회장이 준비한 족발로 식사겸 술을 한잔하다보니 오늘도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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