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1-대추나무 순치기,대추보험가입

2023년 05월 11일 목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나무 순치기,대추보험가입,커피머신시운전 

 

아침을 먹고 대추나무 순치기작업을 시작했다.
왼쪽밭만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으려는데 12시 20분이 지났는데 마눌님의 호출이 없어 이상하다 싶어 작업을 중지하고 집으로 들어가다보니 마눌님이 곰취밭과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중이다.
손에 상처도 있으면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 뭔가 찡한데 문제는 흉터에 햇볕을 쪼이면 검게변한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중지를 시켰다.
점심을 먹고 마눌님 상처에 메디폼과 반창고를 붙여 보호를 하고 물에 가급적 손을 넣지말고 햇볕을 쪼이지 않도록 당부했다.

 

점심을 먹고 오전에 하던 작업을 이어 왼쪽을 마치고 오른쪽밭으로 이동하여 작업하는데 갑자기 대추보험이 생각이 나서 작업을 중지하고 농협으로 가서 대추보험에 가입했다.
보험에 가입할려면 몇주나 키우는지 간격은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야하는데 잘몰라 대충 이야기하고 가입을 한 뒤에 대추농장 사진을 몇장 찍어서 보내달라기에 집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으며 내친 김에 몇주인지 헤아려보니 90주나 된다.
나는 60~70주쯤으로 생각했는데 그동안 하나 둘 심은 것이 20여주나 된다.

대추밭

어제 주문한 커피머신이 도착했기에 포장을 풀어보니 기스가 좀 나 있어 망설이다가 수용하기로 하고 청소를 하고 시운전을 했다.

새제품에 없어서는 안될 기스가 있는 제품

아쉬운 점은 한 번에 두 잔 분량의 에스프로소가 나온다는 것이다.
한 잔 분량의 커피가루를 넣고 뽑아보니 조금은 찐한 아메리카노가 나온다.

시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