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7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고사리꺽어말리기,가스자동차단기설치

 

아침 6시도 못되어 일어나니 처남은 벌써 출근했고 장모님도 따라 일어나 뭐든 좀 먹고 가라며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라기에 커피를 타서 빵을 하나 찍어 먹고 출발했다.

푹 잔것 같지는 않은데 평소 나오는 콧물도 안나고 몸도 비교적 가푼하다.

 

집에 도착하니 또순이 줄이 풀려서 대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어제 준 강아지 먹이가 똘이는 남아 있고 또순이는 모두 먹었기에 아침밥으로 다시 주었더니 둘 다 먹지 않는다.

어제 말려놓은 고사리를 확인하니 비때문인지 완전히 마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제습기를 가동시키고 빨래 옆에 걸어 놓았다. 

 

아침을 대용으로 구은 달걀을 하나 먹고 고사리를 꺽으러 나갔다.

지난번보다는 양이 조금 많아 3Kg 가까이 수확했다. 

꺽은 고사리

비가 오는데 특별히 할 일이 없어 일거리를 찾다가 지난번에 구입해놓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가스관공사가 완료되면할려고 미뤄놓은 것인데 언제 할지도 몰라 일단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가스자동차단기

가스관조임쇠 때문에 뭔가 조금 불안하기도 한 것 같은데 시험을 하니 그런대로 가능한 것 같아서 설치를 했다.

가스누출이 있는지 나름 코로 확인하고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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