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19일 토요일 오전비 오후 캠
주요한 일 : 면사무소바우처신청,우리이비인후과,고사리꺽기,고사리밭예초

 

마눌님 약은 떨어졌는데 감기는 낫지 않아 병원으로 가면서 면사무소에 들려 여성바우처 신청을 했다.

우리병원에 가니 전과 다름없이 손님이 없어 바로 진료를 하고 약국에 들려 약을 타서 집으로 왔다.

마눌님이 내얼굴에 기미가 많이 올라왔다고 도미나크림을 한번 발라보자고해서 인터넷으로 도미나크림을 검색하여 가장 싸다고 싶은 곳에서 구입하면서 마침 주방에서 쓰는 아스토니쉬 클리너를 마눌님이 구입해달라고해서 6개를 구입했다.

 

점심을 먹고 고사리를 꺽으러 나갔는데 잡초가 자라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마눌님은 잡초를 뽑기 시작한다..

손으로 뽑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아예 예초기를 돌리기로 하고 인정사정없이 모든 것을 베어버렸다.

고사리는 2KG도  채 꺽지 못하고 모두 베어내고 나니 속이 좀 쓰리기는 한데 시원하니 맘이 풀린다.

마침 지나가던 장태규가 보고는 이제 고사리가 올라오면 바로 피어버리기 때문에 아주 실수했단다.

내친 김에 며칠전에 콩을 심기 위해 제초제를 뿌린 곳도 모두 예초기로 쓸어버렸다.

 

거제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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