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4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사리꺽기,콩밭제초입제살포,앵두엑기스,머루줄기,마늘걷기,보일러실앞제초제,침향단제료구입
내일 꺽어야 할 고사리를 오늘 꺽었다.
날짜를 잘못 계산하여 나갔는데 그냥 올까하다가 간 김에 꺽어 보았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적은 양을 꺽는 것으로 실망감만 안고 작업을 마쳤다.
햇볕이 좋아서 햇볕에 말렷는데 갈색을 띄며 말라 간다.
건조기에 넣으면 검은 색을 많이 내며 마르는데 태양에 말리는 것은 색이 좀 연하게 나온다.
콩밭에 라쏘입제를 뿌렸다.
마구 뿌릴려다가 콩잎에 떨어져 콩이 돌아가실까봐 콩사이를 뿌렸는데 아무래도 잡초가 올라 올 것 같아 보인다.
어제 따서 물이 빠지기를 기다린 앵두가 색깔도 연해지면서 상해가는 같아서 바로 엑기스를 담았다.
약 1.2Kg정도 되었는데 갈색 설탕과 1:1로 담으면서 먼저 500g정도의 설탕을 넣어 흔들어서 썩어놓고 그 위에 나머지 설탕을 부어서 덮어놓았다.
해마다 머루꽃은 피는데 열매로 이어지지 않아서 줄기를 모두 잘라버렸다.
자르다 보니 맨끝에 한송이가 열매를 형성 시키고 있는데 다 떨어지고 3개가 달려 있다.
어제 뽑아서 말려놓은 마늘을 걷었다.
줄기를 자르고 뿌리에 묻은 흙과 함께 뿌리도 잘라내어 알맹이만을 걷어서 좀 더 마르도록 소쿠리에 담아 그늘에 두었다.
보일러실과 저온 창고사이에 잡초가 올라와서 뽑기가 싫어서 바로 제초제를 살포 했다.
장모님이 침향단을 찾기에 제조를 위해 재료들을 구입하는데 러시아산 녹용값이 대폭 올라 있어 부담이 좀 된다.
뉴질랜드산 녹용으로 대체하여 구입을 할까하다가 혹시라도 약효에 문제가 있을까 러시아산으로 구입했다.
침향과 당귀가루는 전에 사용하고 남은게 있어서 녹용(상대)과 산수유,홍삼가루를 추가로 구입하고 금장케이스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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