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8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데크페인트칠,테이블가공

 

참으로 오랫동안 벼르던 일이다.

할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일이 크기에 막상 시작을 할려고 하다보면 틀어지기를 몇 번이나 되었다.

큰 맘먹고 아레 오일스텐을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을 했었다.  

마눌님의 협조를 받아서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난간을 바르면서 마눌님은 안쪽에서 칠하고 나는 바깥쪽에서 칠하는 방식으로 나눠서 진행을 했다.

마눌님은 내게 페인트가 튈까봐 대충 바르면서 진도를 쭉 뺏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칠하지 못한 부분이 드문드문 발견이 되었다.

초벌 칠을 마치고 2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칠을 하면서는 혼자 했다.

마눌님 기침이 심해졌는데 원인이 휘발유 냄새 때문인 것 같아 작업 투입을 중지했다.

혼자서 하다보니 난간은 윗면만 다시 바르고 바닥은 전체를 칠하는 것으로 난간대는 빼 먹고 작업을 마쳤다.

 

데크 페인트칠
페인트 자재

일전에 최사장이 준 테이블 상판이 고르지 못해 핸드그라인더에 페이퍼를 부착하여 갈아내고는 페인트붓을 씻은 휘발유를 칠했다.

색상이 생각보다도 잘나온 것 같아서 흡족했다.

상판을 갈아내고 다시 페인트칠 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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