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9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산딸기따기,임종봉집 전등교체,대추나무순치기,박성환집방문

 

산딸기가 이제는 막판이다.

3일만에 올라갔는데 건드리니 모두 떨어진다.

품질도 많이 떨어지는 상태인데 그나마 양도 없어 중간 소쿠리 하나를 따고 나니 더 딸게 없다.

산딸기

점심을 먹고 임종봉씨집에 전등이 불이 안들어온다고해서 전등을 교체하러 갔다.
시골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엣지 LED 원형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미리 등을 사다놓은 상태라 교체를 해주고 나니 인삼주를 보담으로 내어 놓아 억지로 2잔을 마시고 일어났다.

 

대추나무 순치기를 이어갔는데 얼마하지 않아 박성환이 시원한 맥주를 준비했다며 오라기에 가니 우경택과 둘이서 평상작업을 하고 뒷풀이로 회를 시켜서 한잔하고 있었는데 끼여서 한잔하고 왔다.

강수경씨가 파리를 잡고 있기에 빅가드를 소개했더니 일단 써보고 싶다며 가져다 달라기에 박카스병에 야쿠르트 2병을 붓고 남는 자리에 빅가드를 부어서 가져다 주었다.

 

집에 오니 마눌님이 잔뜩 화가 나 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나가서 너무 오래 있었다는 것인데 6시가 좀 못되어 나가서 7시가 되어서 왔는데 오늘따라 좀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혼자서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눈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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