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6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양파까기,양파싸서보관,대추순짜르기,복분자따서술담기

 

새벽에 일어나 그동안 벼르고 있던 대추밭방재작업을 했다.

그간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작업인데 예정보다 일주일이나 늦었다.

남은 약재로 사과,앵두,배,감나무를 치고 남는 것으로 잔디밭과 화단에 뿌렸다.

방재약품

마눌님이 인터넷에서 양파보관법을 찾았는데 신문지에 싸서 저온창고에 보관하면 일년내내 먹을 수 있다고 하기에 양파를 신문지로 싸서 저온창고에 보관을 시켰다.
큰 양파 2자루와 중간양파 2자루 모두 4자루를 신문지로 싸서 저온창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 우선 먹기로 했다.

 

어제 바깥밭에서 케온 양파는 줄기가 있어서 못먹는다고 하기에 까서 줄기를 제거하고 엑기스에 넣을려고 준비를 했는데 마눌님이 양파식초를 만들자기에 양보했다.

 

마눌님이 더운 시간에 내일 산행에 가져갈 산딸기를 한대접 따 왔다.  

 

시원해 지기를 기다려 나가서 사과적과도 조금 하고 대추나무 순을 누르는 작업을 했다.

순을 누른다는 것은 올라온 순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끝부분을 자르는 것을 말한다.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을 모두 마쳤다.

 

복분자를 따보니 2리터 짜리 바가지가 거의 다 찬다.

복분자는 술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술을 담는데 처음으로 으개어 담아보았다.

약 1.5Kg의 복분자에 19도 소주를 넣고 손으로 적당하게 복분자를 으개어 놓고 뚜껑을 닫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복분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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