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27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경로회쌀분배,라일락.모과가지치기,김병호운전연수,히야신스구근보관,채송화이식,오르골만들기
경로회원들에게 수자원에서 지원하는 부식비로 찹쌀을 구입하여 나눠주는 날인데 비가 올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아서 무사히 분배를 마쳤다.
회관에 찹쌀이 필요하다고 한 포를 달라고해서 고민하다가 제일 늦게 지난 5월 말에 가입한 김성중씨에게 하반기부터 배분하기로 하고 그 몫을 회관에 주었다.
이장에게도 한 포를 전달하고 진드기약을 받아왔다.
라일락 가지가 바람이 불면 유리창을 때리니 위험하다고 자르라고 해서 가지치기를 했다.
내친 김에 모과나무 밑에 있는 쑥을 뽑아내고는 모과나무 가지도 쳤다.
김병호가 운전연수를 한다고 수동기어가 았는 1톤 화물차를 빌려 달래서 손진헌에게 부탁하여 빌려서 30분 정도 도로연수를 하는데 손진헌이 걱정을 해서 내가 동승을 했다.
히야신스구근은 줄기가 쓰러지면 뽑아서 보관했다가 10월경에 다시 심어야 한다기에 장마철이 시작되어 구근이 썩을까 염려되어 뽑아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양파 주머니에 넣어 황토방 처마에 걸어두었다.
히야신스를 뽑아낸 자리가 허전하여 그 곳에 채송화를 옮겨 심고 조금 빈 자리에 송엽국을 심었다.
박동식이 안부를 물으면서 사진을 보내왔는데 자기집에서 우리집을 찍은 사진인더 제법 거리가 있는데 잘 나왔다.
아마도 성능 좋은 망원렌즈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옥션에서 주문한 오르골들이 택배로 도착했기에 확인을 하고 조립에 나섰다.
얇은 합판을 레이저로 절단을 했다는데 정말 정밀하게 잘라져 있어서 놀라웠다.
오르골 악보 키트도 도착을 했기에 구멍을 뚫어 시운전을 했는데 아주 재미있다.
장마철 실내 놀이 및 취미생활로 안성맞춤인 것 같다.
노란자두를 몇개 따와서 먹어보니 쓴맛과 신맛이 강하다.
벌레가 먹은 것을 먹어보니 단맛이 강하다.
바로 따서 먹는 것보다는 따서 숙성을 시킨 다음 먹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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