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09일 일요일 흐린 후 비
주요한 일 : 또순이털갈이,가죽.명자나무가지치기,작은방문수리,영화감상
며칠전에 또순이 털을 뽑았는데도 오늘 아침에는 뽑지 않은 곳에 아주 들고 일어나 있다.
아침밥을 주고 나서 빈그릇을 치우고 두고 볼수가 없어서 바로 붙어서 빗질을 시작했다.
양옆과 다리쪽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데 등쪽과 목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어제 마눌님이 지시한 가죽나무를 손보기위해 나갔는데 가죽나무보다는 명자나무가 더 우거져서 손을 좀 봐야 겠기에 명자나무를 먼저 손질하고 가죽나무는 옆으로 삐진 가지 몇개만 자르는 것으로 작업을 마감하고 잘라낸 가지는 잡초가 올라오지 말라고 그대로 방치했다.
작은방 문이 반쯤 열리고는 바닥에 걸려 더 이상 열리지 않아 문을 뜯어내어 밑부분을 대패로 깍아낼려고 했는데 가만히 보니 윗부분에 조금의 여유가 있어서 조금 위로 달아보기로 했다.
명함과 책을 이용하여 높이를 맞추어 놓아보니 0.2~3mm정도의 차이다 보니 기존의 나사구멍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아 아예 경첩의 위치를 변경시킬까하다가 잘못하면 문틀만 엉망으로 만들 것 같아서 위험하지만 기존의 구멍을 조금씩 비켜가며 나사를 박아보기로 했다.
다행이 제대로 고정이되어 주었는데 자주 사용을 하고나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발생할까 조금 염려는 된다.
그때는 도리없이 경첩의 위치를 바꾸어야 한다.
배호와 연락하여 참석여부를 확인하니 행사차 외부에 있어서 연락이 늦었다며 가능하면 참석을 하겠노라고 이야기하기에 현수와 연락하여 일정계획을 의논하고 그 결과를 공지했다.
비도 오고하여 모처럼 넷플릭스를 보려는데 연령확인을 하라기에 딸내미와 통화하여 처리를 부탁하여 익스트랙션 1,2를 이어서 시청했다.
모처럼 마눌님과 함께 가슴을 쪼으면서 스릴과 액션을 맛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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