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9-가족들방문,마을회관주방환풍기설치

2023년 07월 29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가족들방문,마을회관주방환풍기설치

 

모처럼 해가 난 날씨로 후텁지근하며 기온이 38.5도까지 올라간다.

최고최저온도계

  

영오가 결혼을 앞두고 색시를 소개한다고 집안 식구들이 모두 모이기로 했기에 아침부터 청소를 하느라 바빴다.

막내가 어머님을 모시고 제일 먼저 도착하고 다음으로 영오가 색시를 데리고 도착했고 둘째는 차가 막혀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미리 예약해 둔 맷돌손두부로 가니 안주인이 나름 코스요리를 준비해서 손두부-더덕구이-삼색두부전골과 식사를 순서대로 내온다.

막걸리도 한되시켜서 반주를 하는데 먹는 사람이 없어서 남겨두고 나왔다.

둘째가 자기집행사라고 계산하고 집으로 와서 수박과 자두,체리를 후식으로 먹고 헤어졌다.

 

어제 구입해온 환풍기를 마을회관에 설치하기 위해 각재를 준비하고 렉산조각을 잘라서 갔다.

서타관씨가 반찬을 구입안해준다고 투털거려서 한바탕 하고는 작업을 시작했다.

땀은 뭐같이 흘러내려 온 몸이 다 젖었다.

장병쾌씨와 심성규씨가 거들어 준다.

환풍기설치

7시부터 밀양땜에서 한여름밤의 음악축제가 열려 소리가 집에 까지 들린다.

김병호가 두부를 준비하고 단장막걸리에서 막걸리를 제공한다고 오라는데 포기하고 집에서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