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2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잔디밭잡초뽑기,장우기국수,장용기집,마을개발위원회의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날이라 오늘은 잔디밭의 잡초를 모두 뽑기로 작정하고 작업에 나섰다.
생각보다 진도는 더딘데 날은 더워서 짜증이 슬슬나기 시작하는데 장우기가 전화가 와서 국수를 먹으러 가자기에 하던 작업을 던져놓고 옷을 갈아입고 회관으로 가니 손진헌부부,구자성부부,장용기부부,박성환부부와 장우기가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장우기가 깃발을 들고 식사를 하러가기로 하여 모두가 모였다.
자주가는 국수집으로 가서 국수를 먹으며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면서 이야기가 나온 것이 갑장계를 하나 만들자는데 나는 마을에 계가 만들어지는 것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분열을 초래한다고 반대를 했는데 모두가 관계가 없다며 찬성표를 던진다.
내친 김에 내일 발기를 하기로 하고 박성환집에서 하기로 했다.
장용기가 지계차를 불러 건조기를 제자리에 놓는 작업을 하고 있어 구경을 하는데 마치고 나니 수고했다고 고기를 굽는다.
마지 못해 앉아서 한잔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7시에 마을 개발위원회의가 있어서 손진헌과 빠져나와서 평리식당으로 가서 아주 평화스럽게 회의를 마치고 다시 장용기집으로 오니 고스톱이 한참이다.
내일은 고스톱에서 나온 돈으로 점심을 산다며 또 뭉치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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