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24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처가방문,구자성집방문

 

추석에 가지 못하는 성묘를 대신하여 오늘 영천호국원에 다녀왔다.

비교적 한산한 길이 었는데 호국원입구에서는 차가 잠깐 밀리는 현상이 있어 처음으로 2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동생들도 비교적 같은 시간대에 도착하여 큰 기다림없이 참배를 마치고 평소에 자주가던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오랫만에 함께 차도 한잔 마시기 위해 인근의 JJ카페를 찾았는데 예상보다 길에서 많이 들어가서 실망을 했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아주 재미있는 카페였다.

무인카페로 손님은 하나도 없어 우리만의 천국이 되었다.

영천에 갔다가 처가에 안들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것이라 생각되어 연락도 없이 처가를 방문하니 마침 처남도 있었다.

처남이 성의로 내어 놓은 싸리버섯과 송이버섯을 맛보고 마사지를 한판 받고는 처가를 나와 오는데 처제가 전확와서 막 도착했는데 우리가 갔다며 돌아올 수 없느냐며 아쉬움을 토한다.

추석에 보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며 집으로 왔다.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일요일 하루 5시에서 6시 사이라 바쁘게 쓰레기를 챙겨서 버리러 갔는데 마침 구자성과 장용기,박성환이 있었는데 구자성이 자기 집에 페인트칠을 해야 하는데 어드바이스를 해주라면서 가자고 해서 갔다가 맥주를 한잔하게 되었다. 

손진헌도 부르고 하여 5명이서 페인트칠부터 체험마을 존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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